-우리나라 3차접종률 60% 넘어서, 1차 87.4%, 2차 86.43%
연일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국민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여기에 근거없는 음모론이 부가되어 혼란을 부추키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다.
이에 코로나 19 관련 전세계 현황과 우리나라 현황을 구글 검색사이트를 통해 비교, 확인하였다.
22년 3월1일 오전 5시 현재 전세계 코로나 19 확진자는 4천3백6십만명(436,496,617명), 사망자 5백9십7만명(5,973,073명), 치명률 1.37%, 대한민국의 경우 확진자 3백13만명(3,134,456명), 사망자 8천명(8,058명), 치명률 0.26%이다.
인구수를 비교하지 않은 단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미국, 인도, 브라질, 프랑스 순이며 일본은 5백만명으로 18위, 대한민국은 3백만명으로 31위이다.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를 나타내는 치명율은 페루가 6%로 1위, 멕시코 5.8%, 인도네시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2.7%. 브라질 2.3%, 콜롬비아 2.3%, 전쟁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각각 2.1%, 2.2%다.
향후 확진자 발생 추이를 가늠할 수 있는 확진자 통계를 보면 환자가 급증하기 시작하여 대략 한달여 지나면 감소로 돌아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총인구수와 백신접종자 등 여러 요소를 종합 검토하여야 한다는 단서가 붙겠으나 미국, 독일, 일본 등 확진자 급증 현상을 겪은 여러나라의 통계를 보면 한달간 급증 추세를 보이다 이후 하향곡선으로 돌아섰다.
한국의 백신접종률은 2월 28일 현재 1차 87.4%, 2차 86.43%, 3차 61.1%로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
통계의 정확성과 인구대비 확진자 발생, 관계 당국의 노고, 그리고 묵묵히 방역조치를 준수한 시민정신 등 K-방역으로 전세계에서 칭송받아도 부족하지 않을 수치와 자료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근거없는 음모론, 타당하지도 앞, 뒤 논리도 맞지 않는 주장은 국민보건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인과 관련 공무원은 물론이고 여기에 생계의 위기를 감내하며 K-방역을 전세계에 보여준 소상공인과 시민을 힘들게하는 행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