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급속한 인구유입과 공동주택이라는 주거 구조로 인해 아파트 층간소음 등 공공갈등 민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문제점에 대한 인식 공유와 주민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문화 정착을 위해 리빙랩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했다.
‘살金살金 행복마을’이란 사업명으로 관내 금호제이드웰NHF와 양주옥정 천년나무16단지 2개 단지를 시범 선정, 아파트 관리주체와 주민대표, 회천4동행정복지센터가 공공갈등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어 수회에 걸친 워크숍을 진행하는 등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금호제이드웰NHF 조현주 관리소장의 제안에 따라 이뤄졌으며 전문 퍼실리테이터 지원 등 다양한 행정지원으로 공공갈등 해결을 위한 초석을 세웠다.
이창열 회천4동장은 “연초부터‘동민과 함께하는 동행, We, With, Walk. 회천4동’이라는 동정슬로건과 ‘행복한 동행,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3대 전략으로 각종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공동주택이 대다수인 회천4동에서 이번 협약식을 통해 층간소음을 포함한 공공갈등이 해결되는 마중물 되기 바라며 협약서에 서명을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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