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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보건소, 홀몸 어르신 사회참여 프로그램‘청춘은 바로 지금’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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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보건소, 홀몸 어르신 사회참여 프로그램‘청춘은 바로 지금’실시
  • 한영환
  • 승인 2022.11.2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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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시 보건소, 홀몸 어르신 사회참여 프로그램‘청춘은 바로 지금’실시
양주시 보건소는 지난 17일 덕정동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교육실에서 관내 거주 65세 이상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청춘은 바로 지금’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춘은 바로 지금’프로그램은 만성질환 관리교육 정서 지원 원예치료 소근육 촉진운동 혈압·혈당 검진 및 건강 상담 등으로 구성됐으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에 대한 사회참여 고취 및 노년기 우울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주시는 현재 독거노인이 11,361명으로 2018년 대비 3,000명 이상 대폭 증가했으며 노인성질환, 만성질환 등 건강위험요인이 큰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 복지서비스 요구도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부양 의무자가 있지만 돌보지 않아 실제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은 경제적 문제 뿐 아니라 사회생활 접촉빈도가 낮아지면서 외로움·우울 정도가 높아 더욱 다양한 문제에 노출되고 있어 우울중재 프로그램 추진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이에 따라 독거노인 대상으로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노인 우울, 자살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어르신들의 정신적·사회적·신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 영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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