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은 2011년 도로명주소 시행 이후 햇빛 노출로 인한 빛바램, 탈색 등으로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정비하는 것으로 정확한 도로명주소의 안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진행했다.
포천시는 각 읍면동 이통장을 통한 현장 조사 및 자체 조사를 통해 내구연한을 경과한 건물번호판 1,901개를 우선 교체했으며 매년 일제조사 및 소유자 신청을 통해 지속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 교체된 건물번호판에는 QR코드가 삽입되어 QR코드를 찍으면 지도에 표시된 현재 위치의 도로명주소를 음성으로 제공하고 112와 119 구조요청 문자 발송, 국민재난안전포털 사이트 연결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포천시 관계자는 “건물번호판 교체를 통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선명한 건물번호판으로 주소 정보 활용성을 높여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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