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체육시설여건개선 사업은 학교운동부 노후화 훈련장 개선을 통한 학교운동부 학생선수 경기력을 향상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래형 훈련장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최효숙 의원은 “이번에 올라온 추경예산을 보면 2023년 9월부터 2024년 2월까지 25개 교육지원청 학교운동부 60교에 30억원을 지원하는데, 지역별로 편차가 심해 어떤 기준으로 편성되었는지 기준이 모호하다”고 운을 뗐다.
최 의원은 “지원청에서 노후화된 훈련장 개선이 필요하다고 경기도교육청에 시설개선 요청을 올리면, 경기도교육청에서는 현장을 방문해 조사하고 예산안을 편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이보다는 누가 보더라도 객관적인 기준을 설정해 지역별로 예산이 고르게 편성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학교운동부가 이용하는 노후화된 차량과 관련해 “학교별 차량은 대부분 학부모들의 기부로 운행되고 있는데, 학교체육시설여건개선 뿐 아니라 이동 수단에 대해서도 보편적인 지원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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