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하우스 0.2ha 설향 15,000주 모종 심기 땀방울 흘려
이번 활동은 지난 8월 하순부터 오는 9월 상순까지 딸기 초속성재배 모종 심기로 현장에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주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직원 및 지도직 공무원 등 15명이 참가해 이른 아침부터 시설하우스 0.2ha 설향 15,000주 딸기 모종 심기에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딸기 정식이란 육묘장에서 키운 딸기묘를 본포장에 일정한 재식 간격으로 옮겨 심는 것을 말하며 관내 30개 농가에서 11.7ha를 재배하고 있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정식한 딸기는 12월 상순부터 이듬해 봄까지 장기간에 걸쳐 수확할 수 있으며 시설 내 온도, 수분, 거름주기 등 세밀한 재배관리 시 안정적 고소득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상철 농가 대표는 “시설하우스에 심는 것도 하나하나 딸기 방향을 맞춰가면서 적당한 깊이로 심어야 하기 때문에 손이 꽤 많이 가는 작업인데 직원들이 힘을 모아줘 적기에 정식시기를 맞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잦은 이상기후와 병충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등 어려운 여건에도 힘써주시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최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을 위해 우리 양주시도 영농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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