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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도시농업 분야 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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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도시농업 분야 교육’ 성료
  • 한영환
  • 승인 2024.01.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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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도시농업 분야 교육’ 성료

양주시는 지난 9일, 11일, 12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총 126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시농업분야 교육’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 상자 텃밭을 운영하는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박수영 그라니아 대표의 ▲‘알기 쉬운 상자 텃밭 작물 키우기’를 주제로 영유아 교육 효율을 높이는 텃밭 작물 선택 및 관리 요령, ▲친환경 농자재 제조 및 활용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지난 11일 아파트 쌈지 텃밭과 도시 텃밭을 운영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알기 쉬운 도시 텃밭 작물 키우기’를 주제로 계절별 어울리는 동반 식물 선택 및 효율적인 도시 텃밭 운영 방법에 대한 강의와 친환경 농자재와 반려 식물 접시정원 만들기 실습이 병행되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지난 12일에는 치유농업 입문자를 대상으로 최정란 전북대학교 교수의 ‘치유농업의 이해와 사례’를 주제로 치유농업의 정책 방향과 다양한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한 강의가 진행되어 양주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 농업시설 기반 구축에 기대감을 더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아파트 단지 내 쌈지 텃밭이 생겨 아이부터 어른까지 주민들과 대화의 기회도 많이 생기고 작물을 수확할 때 기쁨도 누리게 됐다”며 “올해는 다양한 작물을 더 잘 키워 이웃들과 나누고자 도시 텃밭 교육에 참여했는데 유용한 정보를 많이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 농업은 살아있는 생명산업으로 도시화와 환경오염 해결, 도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 양주시 차원에서도 도심의 유휴 공간을 활용한 도시 농업 기반 조성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양주시민 모두가 도시농부가 되어 가족과 이웃 모두 활력 넘치고 건강한 양주시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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