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2동 덕계12통 개발위원회(위원장 김상규)는 오는 29일까지 ‘제2회 덕계12통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진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를 그린마을 대통령 표창 수상 기념비 앞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함께 Green(그린) 골목 활성화” 라는 슬로건을 부제로 진행한다.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실시한 ‘제2회 덕계12통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진 공모전’에는 총 10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심사과정을 생략하고 모든 출품작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특히 덕계 상가번영회는 전시 기간 동안 시민들이 전시작품을 감상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상가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를 실시, 오는 30일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규 위원장은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이번 사진 전시회를 통해 덕계12통에 대한 마을 주민들의 애향심이 향상되고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를 위해 힘쓰고 계신 덕계12통 모든 주민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지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