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시민경찰대(대장 최병노)는, 지난 30일 화도읍 갈라가든에서 ‘2019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송년의 밤 행사에는, 최병노대장을 비롯하여,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시민경찰연합대 이희돈연합대장, 조응천국회의원, 주광덕국회의원 보좌관, 최성임, 이상기시의원 및 시민경찰대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백형근감사의 사회로 진행 된, 송년의 밤 행사는 최병노대장의 개회선언과 내빈소개에 이어 우수대원 표창 및 감사장 수여와 시민경찰 연합대에서 후원한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영예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상에는 김주석대원이 선정되었으며, 남양주경찰서장상에는 정영모. 최을순대원이, 서숙이. 윤동현대원이 조응천국회의원상을, 남정한. 현영분대원이 주광덕국회의원상을 수상하였으며, 김호수. 이영녀. 이현자대원이 시민경찰연합대장상을 받았다.

이외, 장학금 관련, 남양주시민경찰대 심의 후 대상자를 선정하여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응천국회의원은 인사말에서 '급격히 인구가 증가하는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도시중 하나인 남양주시는 곧 인구 100만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며 늘어나는 치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서 신설 및 지구대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며 '예산과 사업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있지만 남양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부족한 치안력을 자발적으로 앞장서 보완해주시는 시민경찰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동해바다색 짙푸른 넥타이에 푸른청바지 그리고 색바랜 운동화를 신은 현역의원은 참석대원 한분한분과 악수를 나누며 남양주시민경찰대 치안봉사 활동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남양주시민경찰대 최병노대장은, "경제적으로 다소 어려운 2019년 올해도 꾸준히 함께 합동순찰, 이ㆍ미용봉사, 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에 참여해 준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내년에도 변함없이 더욱 든든한 시민경찰대로 남양주경찰서 치안파트너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시민경찰연합대 이희돈연합대장은, "경기북부경찰청 관할 각 시민경찰대 대원의 더 나은 복지 지원등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며 "한 해 동안, 시민과 경찰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치안봉사에 앞장서 준 남양주시민경찰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경숙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