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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신곡권역, 주민이 체감하는 능동적 복지행정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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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신곡권역, 주민이 체감하는 능동적 복지행정 구현
  • 최선영 기자
  • 승인 2020.10.08 0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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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적 복지행정 구현[의정부시]
능동적 복지행정 구현[의정부시]

  의정부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조민식)는 주민들에게 먼저 찾아가 살피고 알리고 보듬는 능동적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지역복지자원 연계,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체계강화 등 주민 참여형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위기가구 발굴ㆍ지원 

  올해 들어 코로나-19 경제위기 등으로 휴ㆍ폐업 및 실직자 증가, 소상공인 소득 감소 등 생활고를 겪는 위기가구가 증가하고 있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즉시 발굴·지원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강보험료, 공금 등을 체납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조회되는 위기가구, 긴급지원, 무한돌봄 지원 대상자, 전기요금, 지방세 체납 가구, 관내 신규 전입 복지대상자, 카카오톡 채널「신곡권역 희망등대」로 의뢰된 가구, 교육청(학교), 노인 및 장애인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서 의뢰한 가구, 통·반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넝쿨단 등 지역 주민이 의뢰한 가구 등을 대상으로 올해 총 437가구를 가정방문, 내방, 전화 상담 등을 통해 위기상황을 확인했으며 이중 366가구에게 공공·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 복지자원의 안정적 수급체계 구축

  지역 내 복지욕구 대비 부족한 자원의 종류와 양을 파악하고, 특히, 취약계층 실태조사 등을 통해 확인된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필요자원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관내 민간 서비스기관 및 상업시설, 동네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지속 후원이 가능한 개인, 사업자, 자생단체, 공공기관 등 총 23개소와‘복지 나눔 협약’을 체결하여 복지자원의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 통합사례관리 사업 추진

  통합사례관리란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긴급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초기상담을 실시한 후,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공공·민간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지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년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는 82가구 119명을 선정하였고, 1,019건의 복지서비스를 연계하였다.

 

■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공동체 활성화

  신곡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24명)의 지역특화사업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주민 간 나눔ㆍ봉사 단체인 신곡권역 희망넝쿨단은 지역사회 주민들이 어려울 때 서로 힘이 되어주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동(洞) 단위 민ㆍ관협력 네트워크로서 이웃이 함께 행복한 주민참여형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조민식 신곡권역동 국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및 경제위기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는 일이 없도록 위기가구를 적극 찾아가 살피고 지원하는 능동적 복지행정을 구현하여, 이웃이 함께 행복한 마을복지 공동체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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