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는 10월 22일 자매결연지 괴산군 소수면(면장 박설규)의 농산물 판매 홍보 및 도농 교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녹양동은 2015년 8월 28일 괴산군 소수면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2015년 괴산고추축제 참여를 시작으로 찰옥수수, 고추 직거래 장터 개최 등 28차례 상호 방문하여 우호를 다져왔다.

이번 간담회는 소수면장, 소수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소수면 관계자와 녹양동 주민자치위원장, 한마음후원회 회장 등 10명이 참석하여 상생 협력 방안과 괴산시골 절임배추 사전주문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코로나바이러스-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 대비 참석자 인원을 줄이고 회의 시 1m 간격 유지, 마스크 착용, 환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철저를 기하였다.

녹양동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로 결연지 간 교류 확대를 통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괴산시골 절임배추 사전접수는 10월 30일부터 11월 12일까지며, 11월 20일에 녹양동 가성교회 주차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녹양동 주민자치센터(031-870-7109)로 문의하면 된다.

최지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