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1월 7일 ‘의정부 시티투어’시범운영과 팸투어를 동시 진행했다.

팸투어(FAM tour)란 지방자치단체에서 관광지 홍보를 위해 기자, 블로거 등을 초청하여 관광을 제공하는 것으로 의정부시는 시에서 활동하는 행복기자단을 초청해 7일과 14일 시티투어에 팸투어를 함께 실시하게 되었다.

7일 팸투어에 참여한 행복기자단 6명은 시티투어 코스인 컬링경기장, 미술도서관, 부대찌개 거리 및 제일시장, 회룡사 등을 함께 둘러보고 시설 및 체험 모습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두 시간에 걸친 컬링경기 체험은 타 지역에서 온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호응도가 가장 높아 우리 시 컬링경기장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임우영 문화관광과장은 “시티투어 전반에 대한 의견을 듣고 의정부 첫 사업인 시티투어의 홍보 활성화를 위해 팸투어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코로나로 팸투어를 축소 운영하게 되었지만, 내년엔 팸투어를 별도로 실시해 다양한 연령층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시티투어를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 시티투어의 운영 마지막 날인 오는 14일에는 행복기자단 7명이 팸투어에 참여할 예정이며, 시는 관광객의 만족도 조사 결과와 기자단의 의견을 내년 시티투어 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