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회장 윤상용)는 11월 13일 노바웨딩홀에서 시민사회단체장 및 회원, 자문위원 등 42명이 참석 한 가운데 우리고장 평화플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는 문봉수 박사(서울기독대학교 교수)의‘평화통일의 중심, 의정부시만의 특별한 평화플랜’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17개 시민사회단체 회원의 참여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좌담회를 통해 평화통일의 중심이자 남북교류의 거점도시인 의정부시의 특별한 평화과제 발굴과 의정부지역 특성에 맞는 평화 플랜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평화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 4행시(종.전.선.언)를 발표하여 시민의 통일에 대한 생각을 함께 공유하며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상용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시민이 함께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통일 활동으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노력을 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통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가림막 설치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정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