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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대후보 “당선”, 의정부시 배드민턴협회 제 2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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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대후보 “당선”, 의정부시 배드민턴협회 제 2대회장
  • 최부일 기자
  • 승인 2021.05.26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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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사필귀정으로 귀결.
-“조속한 시일내 협회를 정상화하며,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 박영대신임회장
-559명 선거인단 중 345명 투표(투표율 61.7%), 박영대후보 204표·곽민철 139표.
제 2대 의정부시 배드민턴협회장으로 선출된 박영대당선인[뉴스캅]
제 2대 의정부시 배드민턴협회장으로 선출된 박영대당선인[뉴스캅]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배드민턴 협회 제 2대 협회장을 선출하는 선거에서 총 559명의 선거인단중 투표를 마친 345표를 개표한 결과 204표를 득표한 박영대후보가 당선되었다고 지난 25일 의정부시체육회 통합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다.

이로써 공식적으로 1년 6개월여 공석으로 남겨진 의정부시 배드민턴협회(이하 협회로 표기)는 논란을 잠재우고 정상화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

전임회장의 임기중 사퇴로 치러진 보궐선거 5회를 포함하여 총 6회에 걸친 선거에서 모두 회장으로 선임된 박영대회장은 선거일인 25일 오전 내린 빗줄기를 회상하며, 비온 뒤 땅이 굳어진다는 말처럼 협회가 더 단단히 굳어지라는 하늘의 뜻이라 생각한다고 당선 소회를 전했다.

제 1대 의정부시 체육회장 선거인단 204명을 뛰어넘는 의정부시 체육회 산하 49개 종목단체 협회장 선거 관련 유례를 찾기 힘든 무려 559명(클럽회장인 대의원 18명 포함)에 이르는 거대(?) 선거인단을 구성하고,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특별한 문제없이 선거를 진행한 의정부시체육회 관계자와 통합선거관리위원회의 노고가 돋보였다.

의정부시 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 선거의 개표 결과 박영대후보 204표, 곽민철후보 139표, 무효 2표로 집계됐다.

박영대 당선인은 “협회를 조속한 시일 내 정상화하며, 의정부시 배드민턴협회의 발전과 동호인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제게 주어진 임기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동호인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말하고 이어 “이번 협회장 선거에 함께한 곽민철후보께도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며 동호인 여러분들과 희망 가득한 내일을 맞이합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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